신논현 강남 아티스트 느낌 충만한 카페 디렉터스 커피 솔직 후기

 

강남 아티스트 느낌 충만한 카페 디렉터스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아티스트 느낌. 작가나 SNS 인플루언서라면 꼭 와봐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위치는 신논현역에서는 도보 3분, 강남역에서 도보 11분 거리입니다.

 

 

외관은 시멘트와 직사각형의 조합으로 모던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바깥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게 야외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지금은 갑자기 한파가 몰아쳐서 바깥에서 커피를 즐기기에는 무리지만, 날씨가 조금 포근해진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바깥 차가운 느낌과는 정반대로 아늑한 느낌이에요. 따뜻한 주광색 간접조명들과 원목 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마다 있는 원목 테이블도 있네요. 물론 콘센트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테이블들도 노트북하기에 편하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 편했습니다.

 

 

그리고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스터디룸도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무도 이용하고 있지 않아서 자유롭게 사진 찍었어요. 만약 여러 명이서 커피 마실 곳 찾는다면 디렉터스 커피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조각케이크도 7,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비싼 것 같아 먹진 않았습니다. ㅠ

 

 

일반 메뉴는 모니터에 띄워놓았는데요. 요새 이렇게 메뉴를 디스플레이에 띄우는 곳이 많은데 해가 들면 빛이 반사되서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어찌됐든 커피가격은 아메리카노 5,200원입니다.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페셜 메뉴는 이렇게 입간판에 따로 적어놓았네요.

아이스크림라떼, 깔루아 카페라떼 그리고 알코올이 들어간 와인에이드도 판매하네요.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총평

인테리어 아늑함

조용조용한 스터디하기 좋은 분위기

커피맛 평범

케이크 비쌈

 

강남에 붐비는 카페들을 피해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 가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어쩌면 제가 붐비지 않은 시간에 찾아간 걸수도 있지만요 😊

 

모두들 행복한 2020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