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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알쓸신잡

롯데제과 추천? 과자 잘 팔리나 확인해보자

by 도리R 2021. 1. 13.

식음료, 유통 섹터가 점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이마트랑 CJ제일제당은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달리는 말에 타는 게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인데, 이번에도 괜히 그러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 아직 오르지 않은, 저점에 있는 종목을 찾아보니 롯데제과가 눈에 띈다.

 

주가는 108,500원으로 자기 혼자 아직 코로나다. 코로나때 최저가가 90,400원인데 그 후에 반등이 있었지만 다시 내려와서 현재 주가는 코로나 대비 20% 상승한 수준이다. 그사이 코스피는 3100을 뚫었으니 엄청난 소외주이다. 그러면 롯데제과는 코로나로 인해 악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럴까 해서 실적을 살펴보았다.

 

대충 쓱 보면.. 실적은 꽤나 괜찮아 보인다. 작년 영업이익이 973억원인데, 1~3분기 영업이익이 917억원이다.

작년 당기순이익이 416억원인데, 1~3분기 당기순이익이 448억원이다. 작년보다 오히려 더 나은 실적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과자를 얼마나 찾는지 확인해보자. 네이버 데이터랩을 이용해보았다.

'과자'라는 검색어는 2020년 2월에 떡상하고 점점 우상향 하고있다. 코로나로 인해 떡상한 건 이해가 되는데, 그 후에 점점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0년 4분기에도 괜찮은 실적이 예상된다.

사실 요즘같은 순환매에는 해당 종목의 섹터가 관심을 받는지 안받는지가 중요하다.

20년 중반기에는 수소와 2차전지가 주식시장을 이끌었다. 20년 하반기에는 반도체가 전체 주식시장을 이끌었다. 20년 11월~12월에는 건설주가 크게 반등하면서 큰 수익을 가져왔다. 20년 말부터 현재는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을 필두로 유통과 식음료에 어느정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도 많은 상승을 보였다. 그렇다면 이제 롯데제과를 미리 사두면 좋지 않을까? 

롯데는 일본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장주로 각광받지는 않지만, 롯데 과자는 한국인에게서 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된다.

칙촉, 몽쉘, ABC초콜릿, 가나초콜릿, 마가렛트, 목캔디, 자일리톨.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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