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가족여행으로 호주를 다녀왔다. 그러니까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여름이었고, 더웠다.
시드니를 갔는데, 기억에 남는 건 오페라하우스의 멋진 모습.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는 어쩔 때는 작다고 생각되고, 어쩔 때는 크다고 생각된다.
작다고 생각된 이유는, 오페라하우스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봐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멀리서 본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진 찍기에도 좋았는데, 그러다 보니 뭔가 작다고 생각이 됐다.
크다고 생각한 이유는 가까이에서 보니, 멀리서 봤을 때 몰랐던 지붕의 곡선이 자세히 보니 하나하나의 각진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마치 모니터에서 보는 영상이나 사진이 하나하나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러면 사진 투척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원.
사진 찍기에는 좋지만, 오페라하우스가 작아 보인다.
관광객으로 꼭 해야 하는, 유람선 타고 사진 찍기.
가까이에서 본 오페라하우스의 지붕 모습.
아, 오페라하우스는 야경이 멋있다.
어떤 행사가 있었는데, 멋진 조명을 연출해서 좋았던 점.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호주도 많이 달라진 모습일 것 같다.
지난 사진들을 보면,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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