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경로, 제주 공항 결항 현황, 기상청 날씨정보

여행 갈 때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요새는 스마트폰 어플로 유럽 날씨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으니, 유럽여행 가기 전  한번씩 꼭 확인해보세요.

 

현재 제주도에 태풍 타파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여행 가신 분들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계신 모든 분들께 피해가 없길 바라며 날씨 및 항공기 현황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제주공항 사이트에 들어가서 9월21일 16시 기준 결항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2019년 9월21일 16시 기준 제주공항 항공기 현황

현재는 결항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태풍의 위력이 약한건 아니고 늦은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다고 여러 뉴스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실시간 운항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www.airport.co.kr/jeju/extra/liveSchedule/liveScheduleList/layOut.do?langType=1&inoutType=OUT&cid=2015120718105634660&menuId=645

 

 

정확한 태풍의 경로 및 영향권을 알아보기 위해 기상청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17호태풍 타파의 예상경로 (기상청 9월21일 13시)

위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제주도가 타파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건 21일 늦은 밤 혹은 22일 0시 부터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기상정보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상정보 : 2019년 09월 21일 11시 30분 발표

< 강수 현황과 전망 >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남부, 강원남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22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제주도는 내일(22일) 밤(24시)에 그치겠고, 그 밖의 전국은 모레(23일) 오전(12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특히, 제17호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까지 이어지면서 강수지속시간이 길고, 시간당 강우강도가 강하며, 특히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일부지역은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00mm(경상동해안은 5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 강풍 현황과 전망 >
현재, 제17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북쪽의 고기압과 기압차가 커지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5~70km/h(10~20m/s)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 이름이라고 합니다.

 

 

모두들 안전한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