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여행을 마친 후 공항 가는 길에 추석 선물로 제주 특산품인 오메기떡을 사러 갔다.
내가 찾은 곳은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 오메기떡'
제주 공항에서 차로 5분거리(택시 4천원)에 위치한 '용두암 오메기떡'을 찾아가게 되었다. 명절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오메기떡(개당) 500원
오쟁이(개당) 500원
견과류(개당) 700원
보통 때에는 전국 당일발송이지만, 명절 직전이라 물량이 많이 밀려있어 당일 발송이 어려웠다. 추석때 가족과 함께 나눠먹기위해 포장을 하기 위해 찾아갔다.
가격 정보는 위와 동일했다.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다. 오메기떡과 오쟁이와 견과류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오메기떡 - 팥을 기본으로한 찰떡
오쟁이 - 인절미 가루가 묻어있는 찰떡
견과류 - 견과류를 입혀 고소하게 만든 찰떡
나는 견과류가 제일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었다. 물론 팥이 달콤한 오메기떡도 좋았다. 오쟁이는 인절미랑 비슷했다.
다른 집의 오메기 떡에 비해 개당 가격이 저렴한 만큼 사이즈가 약간 작았다. 입안가득 한입이나 작게 두입에 먹기 적당한 사이즈였다. 오히려 다른 오메기 떡 보다 먹기 편하다.
시식을 했더니 맛있어서, 명절 때문에 늦게 발송한다고 했는데도 배달 주문 신청을 했다.
포장의 경우 - 냉동팩과 함께 포장, 8시간 보관
택배의 경우 - 냉동 박스에 냉동 상태로 배송, 발송 다음날 도착
60알 3만원 짜리 세트를 한박스 포장, 두박스 택배 90,000원 + 배송료 6,000원 = 96,000원.
택배의 경우 박스비가 별도로 필요하다.
사장님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몇번을 강조하셨다. 포장이나 택배 상관없이 집에 도착하면, 떡만 꺼내서 냉동 보관을 해야한다.
먹기 30분 전에 꺼내서 자연 해동해서 먹으면 꿀맛!
안쪽에는 여러 직원 분들이 추석 상품을 준비하고 계셨다. 깔끔하게 작업을 하시는 걸로 보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제주 공항 가는 길에 오메기떡을 포장해가고 싶다면
'용두암 오메기떡'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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