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피비치, 죽도해변 맛집 그리고 양양 쏠비치

 

국내에서 서핑을 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양양으로 가시면 됩니다 고객님.

 

양양엔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하기 위해 서피비치를 찾습니다.

서퍼비치가 아닌 서피비치. 저도 글을 쓰며 새롭게 알았는데요.

여태까지 서퍼비치로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고, 심지어 검색하고 다녔는데도 아무 이상없이 잘 찾아다녔습니다..

서핑만 잘하면 되죠 ㅎㅎ

 

비록 이번 여행에서는 서핑을 직접 할 순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하러 양양을 찾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naver.me/GbT8wFoR

서피비치

양양 서피비치는 그냥 네비게이션에 찍고 찾아가면 되는데요. 서울기준으로 두시간반정도 소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는길에 휴게소 소떡소떡도 먹어야하니 여유롭게 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ㅎㅎ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그런지 주차장을 크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꽉차서 그런지 여기저기 길가에 차를 대는 상황입니다만, 주차를 못하지는 않으니 크게 염려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날 서피비치를 찾은 사람이 많았는데요.

이상하게 서핑을 하는 사람은 정작 한명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마 쉬는 시간이었거나 안전상의 이유로 잠시 사람들이 서핑을 안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바다를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피비치를 뒤로하고 또다른 양양의 핫플레이스 죽도를 가볼까요?

죽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위해 찾는 곳인데요.

서핑을 위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오히려 죽도에서는 피부가 하얀 사람이 유별나 보입니다. 

그리고 복장도 수영복이나 서핑을 위한 복장이 아닌 사람이 유별나 보이고요.

카페나 음식점들도 해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야말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해변 쪽은 아래 사진처럼 텐트를 칠수도 있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파라솔을 가져와 쉬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핑 하는 사람도 많이 있네요 ㅎㅎ

 

 

해변에서 도로 30초만 걸으면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여러 식당들이 나옵니다.

저는 코코넛테이블이라는 식당에서 컵밥을 먹었는데요.

저희를 마지막으로 모든 재료가 소진되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실 다른 곳들은 이미 웨이팅이 한시간이 넘어가서....

 

맛있는 컵밥과 핫윙이었습니다 ㅎㅎ

 

 

http://naver.me/xQrZQykt

코코넛테이블

마지막으로 양양 쏠비치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왔습니다.

쏠비치에 숙박하지 않더라도 경치를 즐기면서 커피한잔 할 수 있습니다.

주차도 무료입니다. 

 

갈때마다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양양.

이상하게도 갈때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written by 유럽겉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