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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진구 한강 바로 옆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 레이디 핑거

by 유럽겉핥기 DH 2020. 5. 17.

광진구 경치 좋은 카페를 찾아 한강변의 지도를 뒤지다가 '레이디 핑거'에 찾아갔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한강 바로 옆에 있다.

한강 바로 앞에 있기는 하지만 내부에서 바깥 경치를 바라 볼 수는 형태였다. 카페가 지하 1층에 있었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창문없는 어두운 지하는 아니고, 반지하 느낌인데다 창이 크다. 

 

 

 

따라서 카페 안에서 바깥 경치를 구경할 수는 없지만, 바로 바깥에 나가서 강변 구경 가능하다.

자전거 길이 바로 앞이므로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잠시 쉬어가거나, 커피를 사들고 그냥 강가에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자전거를 타고 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고 한다.

내부는 영업중인 곳과 아직 공사중인 곳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때문에 전체 매장의 반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공사가 끝나면 더욱 넓은 카페가 되어 사람들이 더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가 주문가능한 상태는 아닌 듯 싶다. 나야 뭐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별 문제는 없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고, 도기류는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다.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다.

 

테이블 두 개가 준비되어 있는 방도 있다.

여기서 조곤조곤 조용히 담소를 나눌 수도 있겠다.

 

광진구에서 한강변 자전거길에 예쁜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쯤 들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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