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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역 카페> 분위기 좋은 '브라운핸즈' 솔직 상세 후기

by 도리R 2019. 10. 24.

부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핫플레이스. 카페 <브라운핸즈>를 다녀왔다. 혹시라도 부산역 근처 카페를 찾는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브라운핸즈는 부산 지하철 1호선 7번출구 가까운 곳에 있다. 부산역에서도 도보 5분이면 도착한다.

<브라운핸즈>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부산역, <브라운핸즈>

우선 건물이 정말 멋있다. 뭔가 오래된 건물 같기도 하고, 그러기엔 현대식이고.. 이 건물은 무엇인가?

이 건물은 사실 '백제병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1922년 부산에 설립된 서양식 5층건물로 '부산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부산역, <브라운핸즈>

근대건조물 '제2012-4호 백제병원'로 지정되어 부산광역시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이 건물에는 <브라운핸즈>이외에도 갤러리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 카페 내부는 어떤데?

 

 

부산역, <브라운핸즈> 내부

근대건조물의 골격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현대식으로 인테리어를 했지만, 깔끔하게 구성하면서도 건물 자체의 모양을 해치지 않았다. 분위기도 다양하다. 내부, 창가, 방 같은 곳들이 각각 서로 다른 멋을 내고있다.

원래 병원이었다고 하니, 이런 다양한 구조가 나오는 것 같다. 요즘 카페들이 일관된 인테리어를 갖는 모습과 대조되기 때문에 나름의 멋이 있다.

 

그래서, 메뉴는 뭐가 있어?

 

<브라운핸즈> 메뉴판

기본적인 커피메뉴와 다양한 쥬스와 티가 있다. 가격은 좀 비싼편! 분위기가 좋은 만큼.. 가격이 좀 나가는건 인정해야한다. 대신 음료가 큰 편!

 

<브라운핸즈> 케익

 

다양한 종류의 케익이 준비되어있따. 혹시라도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 난 먹지는 않았다.

 

<브라운핸즈> 크림라떼, 아이스카페라떼

크림라떼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해서 먹었다.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다. 달달하긴 한데 약간 살찔 느낌! 음료 맛 점수는 별4개정도. 엄청 특별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부족하지 않은 맛. 양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것 같다.

 

부산역 <브라운핸즈>

나는 카페에서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방에 앉았다.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와 뭔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오래된 건물인데, 히터랑 에어컨은 잘 설치되어 있나?

 

오래된 건물이지만 시스템 에어컨은 잘 설치를 해두었으니, 덥거나 추운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근데, 화장실은 깨끗해?

 

<브라운핸즈> 화장실

오래된 건물이지만 화장실은 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지, 오래된 건물의 화장실의 냄새는 좀 났다.

 

<브라운핸즈>

화장실을 가는 곳에서 보니, 2층에는 다른 장소가 마련되어있다. 뭘 하는 곳일까? 궁금하지만 안가보기로 했다.

 

<브라운핸즈> 컵받침

귀여운 컵받침은 몰래 하나 슬쩍하고싶다.

부산역에서 가까운 멋진 카페를 찾는다면, <브라운핸즈>를 추천한다.

 

근데 갑자기 배가 고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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